출산을 앞둔 와이프가
먹고싶은게 생겼다!
바로 홍루이젠 샌드위치
나는 생전 첨들어봤는데....
임신 중일때 잘 해야 한다...
나중에 원망을 듣지 않으려면..ㅋㅋ
마침 산부인과를 갈일이 있어,
영천에서 출발~
산부인과에서 가장 가까운 매장이
홍루인젠 지산범물점
70년 전통을 자랑하는 대만 샌드위치 홍루이젠
이때 만해도
'샌드위치가 뭐 얼마나 맛있겠어?
거기서 거기지
식빵에 햄 치즈 들어가는데 다르겠어?'
라는 생각이었다.
여러 메뉴중에서 햄치즈샌드위치와 치즈샌드위치가
가장 많이 나간다고 해서 두개를 초이스!
디자인 및 포장이 정말 깔끔하다.
저 매끈한 모습을 보라.
저때만 해도 깔끔하네~
라는 생각뿐.
정말 칼같이 재단(?) 해서 만든 홍루이젠 샌드위치
한입 베어 먹는 순간...
이건 뭐지? 세상에 이런 샌드위치가!???
정말 깜짝 놀랐다.
햄과치즈 사이에서 느껴지는 달달하고 시원한 크림
정말 정갈한 맛에 반해 버림.
저 영롱한 크림을 보라.
지금도 군침이 돈다.
자주 사먹고 싶지만 영천에는 매장이 없어요 ㅠ.ㅠ
대구분들 부럽습니다!!
이상 홍루이젠 첫시식평이었습니다.
맛 대만족!
가격 적당!
단점 먹다보면 순식간에 사라짐.